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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_뮤지션의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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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토피때문에 손에 문제가 많습니다. 심심하면 갈라지고 터지지요. 그럴때마다 한 세트에 6천원정도 하는 손가락 전용 밴드를 붙이지만 굉장히 잘 붙어있는 대신 대단히 끈적거려서 연주를 할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아마존을 보다 이 장갑을 발견해서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사용소감은 없는것보단 낫다 정도..? 여름용 나일론 양말 발등부분의 메쉬부분 같은 질감인데 확실히 이렇게 생긴 장갑을 본 기억은 없습니다만 두께감은 역시 어쩔수가 없네요. 이정도면 실크류를 제외하고는 제일 얇은 장갑일것 같습니다만 실크류는 이정도 탄성은 없으니 서로 상쇄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에티나 음바페처럼 실크로된 장갑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